[22AG] 男女 3x3 대표팀 동반 8강 진출, 결선에선 누구와 맞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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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부터 시작된 3x3 예선이 모두 마무리 됐다.
남녀 3x3 대표팀은 동반 8강 진출에 성공하며 결선 토너먼트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 순위 결정 방식인 평균 득점(19.5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한 남자 3x3 대표팀은 8강에서 D조 2위 카자흐스탄과 A조 3위 필리핀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나란히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3x3 남녀농구 대표팀은 3x3 아시안게임에서 동반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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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3x3 예선이 모두 마무리 됐다. 남녀 3x3 대표팀은 동반 8강 진출에 성공하며 결선 토너먼트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3x3 남녀농구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예선 일정을 모두 마쳤다. 남자 3x3 대표팀은 이란, 일본과 동률을 이뤘지만 평균 득점에서 앞서며 B조 1위를 확정했다. 여자 3x3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물리치며 D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먼저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건 남자 3x3 대표팀이다. 마지막 순위 결정 방식인 평균 득점(19.5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한 남자 3x3 대표팀은 8강에서 D조 2위 카자흐스탄과 A조 3위 필리핀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카자흐스탄과 필리핀은 FIBA U23 3x3 국가랭킹이 아시아 내에서 17위, 23위로 그리 강한 상대가 아니다. 평균 신장 역시 197cm의 남자 대표팀이 두 팀(평균 신장 186cm)에 확연한 신장 우위를 갖고 있는 만큼 한국의 강점인 높이를 활용한 농구가 8강에서도 빛을 발한다면 4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
만약 4강에 진출한다면 4강에서 같은 테이블에 있는 중국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결승에서 한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3x3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중국은 이번 대회에 2미터 이상 선수 2명 포함 3x3 월드투어, 챌린저에서 활동하는 3x3 전문 선수들을 대거 발탁,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한편, 여자 3x3 대표팀은 태국, 몰디브,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연파하며 D조 1위를 결정지었다. 8강에 직행한 여자 대표팀은 B조 2위 일본과 C조 3위 홍콩전 승자와 8강전을 펼치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이 여자 대표팀의 8강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아시아 내에서 중국 다음으로 3x3 국가랭킹이 높은 2위이며 세계적인 수준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난 강호 중 강호다.
여자 3x3 8강에는 A조 1위 중국, B조 1위 대만, C조 1위 몽골, D조 1위 한국이 직행하게 됐다.
8강 진출전과 8강 전은 30일 치러진다. 이어 10월 1일 준결승과 동메달 결정전, 결승까지 아시안게임 3x3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나란히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3x3 남녀농구 대표팀은 3x3 아시안게임에서 동반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8강 대진
몽골 vs 인도, 이란 승자
카타르 vs 일본, 마카오 승자
*2테이블*
중국 vs 대만, 태국 승자
대한민국 vs 카자흐스탄, 필리핀 승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여자농구 8강 대진
*1테이블*
중국 vs 요르단, 카자흐스탄 승자
대한민국 vs 일본, 홍콩 승자
*2테이블*
몽골 vs 우즈베키스탄, 태국 승자
대만 vs 말레이시아, 인도 승자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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