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뚫리네" 귀성방향 정체 해소…귀경방향 30일 2~3시쯤 풀려

송상현 기자 2023. 9. 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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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자 연휴 둘째날인 29일 밤 귀성 방향 정체는 대부분 해소됐다.

아직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귀경 방향은 다음날(30일) 오전 2~3시나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2시쯤 절정에 이른 귀성 방향 정체는 현재 모두 해소된 모습이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2~3시쯤 절정에 이른 후 정체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지만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아직 막히는 구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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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4시간30분…귀성 방향 정체 대부분 해소
광주→서울 3시간40분 …귀경 방향선 정체 이어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 차량의 이동이 시작된 27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 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2023.9.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추석이자 연휴 둘째날인 29일 밤 귀성 방향 정체는 대부분 해소됐다. 아직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귀경 방향은 다음날(30일) 오전 2~3시나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1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다.

오후 1~2시쯤 절정에 이른 귀성 방향 정체는 현재 모두 해소된 모습이다.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1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4시간20분이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2~3시쯤 절정에 이른 후 정체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지만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아직 막히는 구간이 많다. 도로공사는 다음날 오전 2~3시나 돼야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구간에서만 정체를 빚고 있다. 같은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반포 5㎞, 입장휴게소~안성분기점 15㎞, 옥산부근~청주휴게소 11㎞, 남청주~남이분기점 7㎞ 등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3㎞, 매송~팔곡터널 5㎞, 발안~화성 4㎞, 당진~서해대교 16㎞ 등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의 정체 구간은 남이천~모가 7㎞, 일죽부근 3㎞, 증평~진천 3㎞, 남이분기점인근~서청주부근 5㎞ 등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2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됐다. 성묘에 친지 방문,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양방향이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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