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차별 논란’ 키·태민, 3개 국어로 사과[공식]
샤이니 멤버 키와 태민이 피부색 차별에 사과했다.
29일 샤이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총 6개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사과문은 총 3명에 의해 작성됐다.
먼저 콘텐츠 담당자는 “샤이니를 담당하고 있는 프리즘 프로덕션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샤이니 채널에 업로드 된 콘텐츠의 일부 내용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며 “멤버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담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말이 포함됐고, 해당 부분은 문제 인지 후 즉시 삭제 조치했다. 앞으로 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 키는 “저의 부적절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불편한 마음과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계실거라 그저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제 언행으로 불편하지 않게 더욱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태민은 “콘텐츠에 담긴 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언행에 더욱 신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샤이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샤.계.한’ 1-3화가 올라왔다. 영상 속 키와 태민은 민호의 피부색을 두고 “형이 골프 치고 나서 흰자랑 이밖에 안 보인다. 왜 이렇게 탔냐”고 이야기했다.
해당 발언에 일부 누리꾼은 ‘피부색 차별’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과문은 해당 발언에 관한 것이다.
해당 영상이 다양한 국가에서 소비된 만큼 샤이니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와 일본어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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