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팬들 울린 한가위 금빛 무대 "여러분이 제게 빛"[꽃][별별TV]

김지은 기자 2023. 9. 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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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진심을 담은 황금빛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추석특집 프로그램 '꽃'에서는 '내일은 미스트롯1'의 진·선·미, 송가인·정미애·홍자가 추석 공연을 위해 3년 만에 뭉쳤다.

송가인은 곡이 끝나자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오프닝에서 보여드렸습니다. 제 앞에 있던 빛이 달로 변한 거 보셨죠? '가인이 손이 금손이어라'"며 애교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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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꽃' 화면 캡처
가수 송가인이 진심을 담은 황금빛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추석특집 프로그램 '꽃'에서는 '내일은 미스트롯1'의 진·선·미, 송가인·정미애·홍자가 추석 공연을 위해 3년 만에 뭉쳤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송가인은 자신의 곡인 '서울의 달'을 선보였다. 송가인은 눈부신 금색빛깔의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무대를 환하게 밝혔다.

송가인은 곡이 끝나자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오프닝에서 보여드렸습니다. 제 앞에 있던 빛이 달로 변한 거 보셨죠? '가인이 손이 금손이어라'"며 애교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사진='꽃' 화면 캡처
이어 그는 "여러분이라는 빛이 저에게 와서 환하게 비추는 달이 되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이 담긴 감동스러운 멘트를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송가인은 "여러분과 저 송가인이 만남이 시작된 곡이죠. 저 역시 아직도 이곡을 들으면 긴장과 벅찬 감동이 느껴지는데요. 송가인하면 생각나는 노래 들려드리겠습니다"라며, 곧바로 '가인이어라'를 열창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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