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김치 먹으면 구역질, 봉준호가 먹으라면? 가능"[택배는 몽골몽골][★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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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이 평소에 입에도 못 대는 김치를 봉준호, 박찬욱 감독을 위해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7화에서는 '용띠 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배우 강훈이 발신인도 없고 주소도 없는 유목민의 택배를 배송하기 위해 몽골을 횡단하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은 여섯 번째 택배 배송을 위해 몽골의 4대 호수 중 하나인 '하르가스 호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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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7화에서는 '용띠 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배우 강훈이 발신인도 없고 주소도 없는 유목민의 택배를 배송하기 위해 몽골을 횡단하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은 여섯 번째 택배 배송을 위해 몽골의 4대 호수 중 하나인 '하르가스 호수'로 향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눈부신 '하르가스'의 절경에 감탄을 쏟아냈다. 잔뜩 들뜬 멤버들은 낚시팀과 수영팀으로 나뉘어 원하는 방식으로 여유를 만끽했다.
멤버들은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라면을 끓였다. 김치를 못 먹는 강훈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라면에 김치 넣으실 건 아니죠?"라며 걱정스럽게 물었다.
장난기가 오른 멤버들은 갖가지 김치를 먹어야 하는 상황을 제시하며 강훈을 놀려댔다. 그러자 강훈은 "구토를 한다. 입에 대는 순간 구역질"이라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김종국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봉준호, 박찬욱 감독 작품이 들어와도 안 먹을거냐"며 끈질기게 강훈을 놀렸다. 이에 강훈은 "먹어야죠. 무슨 소리하시는 거예요. 그만하세요"라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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