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교, 후원사 대회서 KLPGA 투어 첫 홀인원..3300만원 시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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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교가 자신의 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홀인원을 잡아냈다.
김윤교는 29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1라운드 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KLPGA 투어 첫 홀인원을 써낸 김윤교는 약 3300만원 상당의 고급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보기 3개를 적어낸 김윤교는 홀인원과 버디 1개로 실수를 만회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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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파주, 김인오 기자) 김윤교가 자신의 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홀인원을 잡아냈다.
김윤교는 29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1라운드 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내리막 160야드 거리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김윤교는 자신의 볼이 홀로 사라지자 함성을 질렀다.
KLPGA 투어 첫 홀인원을 써낸 김윤교는 약 3300만원 상당의 고급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올 시즌 상금 3954만원에 버금가는 부상인 셈이다.
김윤교는 "드림투어에서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때는 갤러리도, 상품도 없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보기 3개를 적어낸 김윤교는 홀인원과 버디 1개로 실수를 만회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순위는 공동 12위다.
이번 대회 첫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 선수는 올 시즌 신인 황연서다.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쳐 5언더파 67타,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섰다.
황연서는 올해 23차례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에서 상금을 받았다. 컷 탈락은 18차례나 되고 기권도 있다.
상금 랭킹 104위로 시드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우승 기회를 잡은 황연서는 "티샷에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오늘 플레이한 것처럼 과정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결과 김지수는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다솜, 성유진, 이세희, 한지원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송가은은 3타를 잃어 타이틀 방어보다 컷 통과가 우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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