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비상!' 리산드로 마르티네스X세르히오 레길론 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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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지난 4월에 당했던 발 부상이 악화됨에 따라 장기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그는 이달 초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아스널전 당시 고통을 느꼈으며 5라운드 브라이튼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전을 소화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회복과 재활을 위해 휴식해야 한다고 판단됐다. 맨유 구성원 모두는 리산드로가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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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지난 4월에 당했던 발 부상이 악화됨에 따라 장기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그는 이달 초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아스널전 당시 고통을 느꼈으며 5라운드 브라이튼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전을 소화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회복과 재활을 위해 휴식해야 한다고 판단됐다. 맨유 구성원 모두는 리산드로가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끝이 아니다.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로부터 임대 영입한 세르히오 레길론도 쓰러졌다. 맨유는 리산드로 소식을 전한 다음 "레길론도 경미한 부사을 당해 이번 주말 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다. 지난 수요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 팰리스전에서 3-0으로 승리한 이후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맨유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으로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텐 하흐 감독 데뷔 시즌에서 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됐다.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은 메이슨 마운트였다.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마운트는 "내가 성장한 클럽을 떠나는 건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는 내 커리어 다음 단계에 흥미진진한 도전을 선사할 거라 생각했다. 맨유와 경쟁해 봤던 만큼 얼마나 강력한 클럽인지 잘 알고 있다. 맨유가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수호신 안드레 오나나다. 다시 한번 텐 하흐 감독 지도를 받게 된 오나나는 "맨유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 순간을 위해 많은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노력했다. 새로운 동료들과, 새로운 야망으로,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라며 기뻐했다.
라스무스 회이룬도 가세했다. 7,200만 파운드(약 1,190억 원)라는 거금이 지불됐다.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으로 알려진 회이룬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선수로 뛰는 꿈을 꿨다. 구단이 보여준 믿음을 그라운드에서 돌려주겠다.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앞으로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함께 뛰며 성장하겠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 영입한 회이룬과 마운트는 물론 타이럴 말라시아, 루크 쇼, 라파엘 바란, 아론-완 비사카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몇몇 선수가 그라운드로 복귀하려던 찰나 이번엔 리산드로와 레길론이 쓰러졌다. 번리전과 팰리스전 승리로 반등한 맨유로선 매우 치명적인 전력 공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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