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귀 얇은 편…아내 아니었으면 돈 많이 나갔다”(택배는 몽골몽골)
‘택배는 몽골몽골’ 차태현이 아내 덕분에 자금 관리를 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에서 몽골 3대 호수 중 하나인 햐르가스 호수로 택배 배송을 떠났다. 멤버들은 ‘6시에 택배 배송을 하라’는 지령을 받은 상황. 멤버들은 배송 시간 전까지 남는 여유 시간에 낚시나 수영하며 보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홍경인은 “코로나19 팬데믹 때 어디 가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낚시했다”고 장혁은 “나 말도 안 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알래스카에서 1등이다. 그 해에 1등”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혁은 ‘도시 어부’에서 82cm 옐로아이를 낚은 바 있다. 김종국은 “몰디브에 가면 참치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예술이라고 한다. 한번 끌어올리는 데 1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등 운동이 된다고 한다”고
강훈과 나란히 앉은 차태현은 강훈에게 “돈을 누가 관리하냐? 네가 하냐 엄마가 하냐?”라고 물었다. 스스로 관리한다는 강훈의 답에 차태현은 “난 귀가 얇아서 와이프 아니었으면 돈이 많이 나갔다”고 밝혔다. 이에 강훈은 “돈을 절대 안 빌려준다. 왜 빌려준 사람이 을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공감을 샀다.
이어 강훈은 BGM으로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선곡하고 “이 노래를 듣다 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훈은 “1년 정도 쉬었다. 현실이랑 타협을 해야 하나? 그러나 1번은 배우다. 된다고 생각하고 버텼다”는 말이 이어졌다. 또 강훈은 차태현의 격려로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불렀다. 차태현은 “된다니까”라며 강훈에 용기를 줬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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