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추석 선물 팝니다"...중고시장서 30만원 호가

김효진 2023. 9. 29.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각계각층 인사에게 보낸 추석 선물세트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했다.

29일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에는 '윤석열 대통령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북 순창 고추장 △제주 서귀포 감귤소금 △경기 양평 된장 △경북 예천 참기름 △강원 영월 간장 △충남 태안 들기름 6종으로 구성된 전통양념 선물세트를 국가유공자 등에게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계 인사들에 전달된 선물...15만원~30만원 거래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각계각층 인사에게 보낸 추석 선물세트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각계각층 인사에게 보낸 추석 선물세트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했다. [사진=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캡처]

29일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에는 '윤석열 대통령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가격대는 15만 원부터 30만 원 선까지 주로 책정되어 있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북 순창 고추장 △제주 서귀포 감귤소금 △경기 양평 된장 △경북 예천 참기름 △강원 영월 간장 △충남 태안 들기름 6종으로 구성된 전통양념 선물세트를 국가유공자 등에게 보냈다.

이와 함께 동봉된 카드에는 "더위와 비바람을 이겨낸 가을 들판에 환한 보름달이 떠오릅니다. 우리 경제가 다시 일어서고, 사회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도록 정부가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행복하고 가득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혀있다.

대통령의 명절 선물이 중고로 거래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아 보낸 명절 선물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됐다.

당시 판매자들은 20만~30만 원 선에 윤 대통령의 선물 세트를 판매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