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추석날 아동일시보호소 방문 "부족함 없이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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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날인 29일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추석날 아침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갓 태어난 신생아부터 7살 맏형까지 다양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전통시장에서 산 떡과 전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도 없이 아이들을 위해 근무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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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날인 29일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추석날 아침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갓 태어난 신생아부터 7살 맏형까지 다양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전통시장에서 산 떡과 전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도 없이 아이들을 위해 근무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티 없이 밝고 귀여운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부족함 없이 더 잘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에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가자 2명과 수원 광교호수공원을 걸었다.
그는 SNS를 통해 "'가치 활동' 목표를 세우고 나니 더 많이 움직이면서 건강을 챙기게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만큼은 장애인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며 "'장애인 기회소득'이 월 5만 원이라는 적은 비용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거라 확신한다.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올해 첫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만 명 가까운 분들이 신청했다. 2000명이 혜택을 받고 있고, 추가로 7000명에게 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추경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아 사회적 비용(의료비·돌봄비용)이 감소하는 것을 사회적 가치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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