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조선 왕실 '애프터눈 티세트' 맛 볼 외국인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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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경복궁 생과방' 외국인 대상 행사를 다음달 16일 연다.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최근 경복궁에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생과방 세트를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일반 관람객 대상 생과방 행사는 선착순 예매가 시작하자마자 수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경복궁 생과방 메뉴는 여섯 종류의 다과와 궁중약차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궁중다과 세트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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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경복궁 생과방' 외국인 대상 행사를 다음달 16일 연다.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최근 경복궁에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생과방 세트를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10월 16일 하루 4회 70분간 진행된다. 입장권 예매는 다음달 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판매된다. 일반 관람객 대상 생과방 행사는 선착순 예매가 시작하자마자 수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생과방에서 궁중의 병과와 약차를 맛보며 체험할 수 있다. 경복궁 생과방 메뉴는 여섯 종류의 다과와 궁중약차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궁중다과 세트로 구성된다. 두 가지 세트 중 하나를 택하여 예매할 수 있다. '초두점증병 세트'는 1만5000원, '주악 세트'는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세트에 포함된 궁중 약차 메뉴는 총 6종이며 현장에서 1종을 선택하게 된다.
초두점증병 세트엔 초두점증병, 약과, 참외정과, 잣박산, 매엽과, 곶감단지가 포함된다. 주악 세트는 주악, 쌀강정, 매엽과, 금귤정과, 사과정과, 곶감단지로 구성된다. 궁중약차 6종은 경옥다음, 강귤다, 감국다, 담강다, 오미자다, 제호탕이 준비된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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