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과목 응시 급증한 과탐…남은 기간 대비 어떻게

금창호 기자 2023. 9. 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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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 마무리 학습법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과학탐구영역 공부법을 알아봅니다.


과학탐구는 상위권 수험생들을 변별하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데다, 과목 간 표준점수 격차가 커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먼저 영상부터 보고 오시겠습니다. 


[VCR]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Ⅱ과목 응시자 20,889명


지난해보다 4,900명↑

이과 계열 N수생 집중


표준점수 최고점 90점대 여파

최상위권 변별과목으로 주목


막바지 수능 대비

과학탐구영역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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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 앵커

중요도가 더 커진 과학탐구영역 남은 기간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BS 대표강사 서울 잠실여자고등학교에 이주연 선생님과 함께합니다. 


선생님 어서 오세요.


교육부가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발표하면서 지난 9월 모의평가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과학탐구영역은 어떻게 출제가 됐습니까?


이주연 서울 잠실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과학탐구영역이 특히나 더 어떻게 킬러문항이 사라질지 관심을 좀 많이 받았는데요.


전년도 문항에 비해서는 확실히 좀 어려운 문항이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과학탐구영역에서 킬러문항이라고 하면 수험생들이 알고 있는 개념이라든가 과정을 유추하는 방식이 여러 단계로 이렇게 물어보는 문항들을 의미하는데 그 단계가 조금 줄어서 각 문항별로 복잡도가 좀 낮아졌다고 느껴지는 변화가 있었고요. 


그런데 6월과 비교를 해 보자면 6월과 9월은 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과학탐구는 6월부터 벌써 수능보다는 조금 쉬워진 입장이었거든요. 


그래서 6월도 충분히 지금 복잡도가 낮아졌고 9월에서도 그 낮아진 게 유지가 됐다라고 볼 수 있고요. 


생명과학 같은 경우는 그래도 그중에 좀 한 단계가 더 복잡도가 낮아진 문항들도 있었다라는 게 변화의 큰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서현아 앵커

복잡도가 낮아진 측면이 있다. 


이제 다음 주면 9월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게 될 텐데요. 


수험생들은 이 결과를 토대로 어떻게 공부를 하는 게 좋을까요?


이주연 서울 잠실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9월 모의평가는 말 그대로 모의평가이기 때문에 이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게 중요한데요. 


출제하는 분들도 9월 모의평가라는 걸 알고 출제를 합니다. 


그래서 실제 수능에서는 지금부터 열심히 할 친구들의 실력 향상을 고려하고 그리고 수능 때 갑자기 등장할 또 많은 새로운 응시자들의 실력까지 고려해서 출제를 하기 때문에 이번 9월 모의평가 어떤 성적을 받았을지라도 원하는 만점을 받았을지라도 조금은 긴장을 놓기보다는 내가 지금부터 수능 날까지 더 성장할 것을 기대하는 문항이 출제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현아 앵커

특히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EBS 교재와의 체감 연계도 상승이 확연하게 드러난 측면이 있었습니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EBS 교재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주연 서울 잠실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과학탐구영역이야말로 정말 이 EBS 교재에 있는 삽화나 자료들이 많이 활용되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이번에 정말 그림이 그대로 연계됐네라고 느끼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제 이 수능까지 갈 때 지금도 EBS 연계 교재를 풀 수 있지만, 실제로 이것을 내가 걸어가는 속도로 풀고 있는지 아니면 버스를 타고 가는 속도로 풀고 있는지 아니면 나는 택시를 타고 가는 속도를 풀고 있는지 그 문제에 얼마나 잘 풀어내고 적응하고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한두 번 봤다고 멈추는 게 아니고 9월에서 명확하게 높은 연계가 된 것을 체감했기 때문에 실제로 수능까지 갈 때 계속 반복해서 풀어보고, 내가 이 길로 가봤는데 다른 길로 갔더니 더 빨리 풀리더라. 


이런 부분들을 좀 잘 익혀가는 게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서현아 앵커

섣부른 변화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특히 생명과학 과목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생명과학은 지구과학과 더불어서 특히 수험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 중 하나인데요. 


남은 기간 좀 어떻게 공부하면 효율적일까요?


이주연 서울 잠실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우선 생명과학은 크게 세 가지로 좀 알려주고 싶은데요. 


성적이 좀 낮은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생명과학을 포함해서 모든 과학탐구영역이 사실 이해처럼 보이지만 암기의 영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암기를 정확히 하기만 해도 30점대 초중반까지는 올라갈 수 있거든요. 


많은 친구들이 저한테 “선생님 저 알고 있었는데 틀렸어요” 이런 말을 하는데 사실 정확히 아는 친구들은 그건 정확히 알고 있는 게 아니다라는 걸 알기 때문에 좀 암기에 정확한 시간을 써서 확실하게 해둘 것 이게 이제 첫 번째고요. 


두 번째로 난도 높은 문제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좀 이렇게 걸어가는 속도가 아니라 같은 문항을 풀더라도 좀 빨리 풀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은 필요하기 때문에 난도가 있는 문제다라고 한다면 1단계, 2단계, 3단계 문제 풀이 순서에 맞춰서 푸는 과정을 좀 적어보는 연습을 하고.


본인이 공통적으로 3단계에서 4단계 넘어갈 때 항상 막힌다.


그럼 그 부분을 좀 집중 공략해서 실제 수능 가운데 좀 어려운 부분들을 자신 있게 푸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지금 만점인 친구들이 가장 고민이지 않을까 싶어요. 


나 지금 다 한 것 같은데 뭘 해야 하는가? 


그런데 그 친구들도 실제 수능은 지금보다 성적이 학업 성취가 높아진 학생들을 고려해서 나오는 시험이기 때문에 멈추지 말고 계속 반복하고 또 수능은 정말 긴장감이 높은 시험이잖아요. 


그래서 긴장한 환경에서도 쉽게 잘 갈 수 있도록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서현아 앵커

오늘 추석인데 수험생들은 마음이 조금 복잡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수능 시험까지는 5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들에게 마지막으로 건네고 싶으신 조언이 있으실까요?


이주연 서울 잠실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우선 50일이라는 딱 날짜를 앞두고 나면 정말 많은 생각과 많은 감정들이 몰아쳐 올 텐데요. 


특히 이제 추석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가족 구성원이나 아니면 타인으로부터 또 많은 걱정과 격려와 조언 때문에 생각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이 50일 동안 매일매일 스스로를 믿어보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어느 하루는 내가 나 스스로를 믿었다가 좀 마음에 안 들게 공부를 하는 때도 있을 거고 어느 하루는 믿어봤는데 진짜 마음에 들게 공부하는 때도 있을텐데, 그냥 50일 동안 나를 믿는 훈련을 50번 반복하겠다라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가면 수능 결과랑 상관없이 스스로를 위해서 노력했던 그 50일이 좀 크게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너무 수능이라는 날짜를 가지고 50일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아이들이 마음을 잘 관리하면서 갔으면 좋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이공계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는 특히 과학탐구영역이 상위권 변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집중적으로 준비해서 모두 원하는 결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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