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피부색 발언 논란 사과 "불편함 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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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인종 차별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에는 "샤이니 태민입니다. 콘텐츠에 담긴 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태민의 사과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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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에는 "샤이니 태민입니다. 콘텐츠에 담긴 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태민의 사과 글이 게재됐다.
태민은 이어 "앞으로는 언행에 더욱 신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샤이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샤이니의 자체 콘텐츠 웹예능 '샤.계.한'의 첫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태민은 민호에게 "형이 골프 치고 나서부터 흰 자랑 치아밖에 안 보인다"라고 말했고, 키 역시 "왜 이렇게 탔냐"라며 민호의 외모를 지적했다.
이를 접한 해외 팬들은 키와 태민이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일자 이 영상을 제작한 프리즘 프로덕션 측은 "멤버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말이 포함되었고, 해당 부분은 문제 인지 후 즉시 삭제 조치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멤버 키와 태민도 세심하게 생각하지 않고 말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때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부적절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불편한 마음과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하니 그저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는 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하시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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