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제롬, 베니타와 동거 첫날 이벤트 폭격…베니타는 포옹 화답

사진=MBN '돌싱글즈4' 제공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MBN '돌싱글즈4' 제롬이 베니타와의 동거 첫날 쉴 새 없는 '이벤트 폭격'을 감행해 'LA 최수종'에 등극한다.

오는 1일 방송되는 '돌싱글즈4 IN U.S.A' 11회에서는 '돌싱하우스'에서의 최종 선택을 통해 커플이 된 제롬-베니타, 리키-하림, 지미-희진의 동거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에서는 각 출연진이 실제 사는 집에서 커플이 함께 생활하고, 사상 최초로 전 배우자가 등장해 더욱 리얼한 모습을 공개한다. 

L.A에 사는 제롬은 자신의 집에서 시작된 동거 첫날부터 끊임없는 이벤트를 선사해 베니타의 미소를 자아낸다. 동거를 약속한 첫날 베니타의 직장으로 몰래 찾아가 꽃다발을 건네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한 것.

급기야 제롬은 무릎을 꿇고 달달한 분위기를 풍겨 이를 지켜보던 다섯 MC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MC들은 "어느덧 세 번째 무릎 꿇기!", "다음에는 두 무릎을 다 꿇을 듯"이라며 리액션을 쏟아낸다.

잠시 후 제롬의 집에 도착한 베니타는 문을 열자마자 제롬이 준비한 '2차 이벤트'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어 고마움의 표시로 제롬을 꼭 끌어안아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또한 베니타는 짐을 푼 뒤 미리 준비해온 선물을 건네면서 제롬의 이벤트에 화답한다. 선물의 정체를 파악한 제롬은 순식간에 '빵' 터지며 온몸으로 행복해 한다. 

제작진은 "동거 첫날부터 꽁냥꽁냥한 데이트를 했던 다른 커플들과 달리 '제니타 커플'은 베니타가 제롬의 새치를 직접 염색해줄 만큼 자연스런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새치 염색을 한 채 '고스톱 삼매경'에 빠져 대참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이혜영과 유세윤은 '이런 게 사는 재미지', '같이 늙어가는 거야'라며 과몰입했다. 5MC 모두를 웃다가 울린 두 사람의 유쾌한 동거 라이프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MBN '돌싱글즈4' 11회는 10월 1일(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