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5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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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는 국제법률대학원 김성민, 김윤서, 박상돈 학생이 제15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은 지난 2019년 열린 제11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부터 올해까지 5회 연속 우승하면서 이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은 지난 8월에 열린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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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는 국제법률대학원 김성민, 김윤서, 박상돈 학생이 제15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은 지난 2019년 열린 제11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부터 올해까지 5회 연속 우승하면서 이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이 대회는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외교부와 법무부, 국방부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가상의 무력 충돌 상황에서 국제인도법의 법리를 활용해 국제법을 위반하는 적대 행위를 통제하고 민간 주민과 민간 물자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 지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은 지난 8월에 열린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식 로스쿨 교육 과정의 특성을 살려 각종 모의재판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졸업생의 약 72%(577명)가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국내외 법률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팀원이자 이번 대회 최우수 변론자상을 수상한 김성민씨는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름에 학교에서 진행한 구두변론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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