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풀린 귀경길…오후 6시 서울→부산 5시간 40분, 부산→서울 5시간 30분 전망

김유나 2023. 9. 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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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늦은 오후에 들어서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다소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5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4시간20분 ▲목포 4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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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늦은 오후에 들어서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다소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5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4시간20분 ▲목포 4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40분이다.

오전 10시 기준과 비교하면 울산·대구는 3시간 이상, 부산·목포·강릉은 2시간가량 줄었다. 앞서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오후 1∼2시 정점에 이른 뒤 오후 8∼9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오후 8시에는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20분 걸릴 것으로 예상돼 오후 6시 기준보다 좀더 도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6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서울로 올라오는 도로도 오전에 비해 차가 줄었다. 오후 6시 기준 각 도시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28분 ▲대구 4시간48분 ▲광주 4시간50분 ▲목포 5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3시간이다.

귀경길 역시 오전 10시 기준보다 2시간 정도씩 완화됐다. 부산을 제외한 지역 모두 귀경길보다 귀성길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어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된 분위기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은 오후 3∼4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8시 기준 귀경길 예상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31분 ▲대구 3시간51분 ▲광주 4시간50분 ▲목포 5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3시간이다.

국토교통부는 귀경길의 경우 30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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