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제시스템 40여분 장애…하네다 등 항공편 차질

이현주 2023. 9. 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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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 관제기관 관제시스템이 오늘(29일) 낮 40여분간 장애를 일으켜 하네다와 나리타 등 일부 공항에서 이착륙 등이 차질을 빚었다.

NHK방송과 요미우리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도쿄 주변부터 동쪽 지역을 관할하는 도쿄항공교통관제부의 항공관제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성은 항공기의 위치정보 등을 표시하는 관제시스템이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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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시스템 문제로 추정
6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전날인 2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현황판에 중국과 일본발 항공편 정보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뉴스1


일본 항공 관제기관 관제시스템이 오늘(29일) 낮 40여분간 장애를 일으켜 하네다와 나리타 등 일부 공항에서 이착륙 등이 차질을 빚었다.

NHK방송과 요미우리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도쿄 주변부터 동쪽 지역을 관할하는 도쿄항공교통관제부의 항공관제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하네다, 나리타 등 공항에서 이착륙을 비롯한 비행이 한동안 제한됐다.

시스템은 40여분 뒤 복구돼 이착륙 제한은 풀렸지만, 이후에도 지연 운항 등 여파가 이어졌다.

국토교통성은 항공기의 위치정보 등을 표시하는 관제시스템이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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