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흉상 이전 “반대” 63.7%·“찬성” 26.1%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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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추석을 맞아 각종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국방부는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 업적과는 별개로 소련 공산당 이력 등을 이유로 들어,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이전할 방침입니다.
'이전보다 줄 것'이라는 응답이 58.6%였고,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35.0%, '이전보다 늘 것'이라는 답변이 5.0%였습니다.
오늘(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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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추석을 맞아 각종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국방부는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 업적과는 별개로 소련 공산당 이력 등을 이유로 들어,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이전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동의하지 않는다'가 63.7%, '동의한다'는 응답이 26.1%였습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활동 중 사망한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특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특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61.1%로 '특검까지는 필요 없다'는 답(32.3%)보다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인체와 환경에 끼칠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인체와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줄까 우려가 된다'는 응답이 71.2%, '과학적으로 검증된 절차를 거치고 있기에 우려되지 않는다'는 답변이 27.0%였습니다.
다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생각은 응답자의 '이념 성향'에 따라 엇갈렸습니다.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89.5%가 오염수 방류에 대해 '우려된다'고 했고, 10.2%는 '우려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자신을 '보수 성향'이라고 한 응답자는 42.3%가 '우려된다'고 답했고, 55.7%는 '우려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수산물 섭취에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었습니다.
'이전보다 줄 것'이라는 응답이 58.6%였고,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35.0%, '이전보다 늘 것'이라는 답변이 5.0%였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소득·고용 통계에서 조작이 있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정치적인 보복성 감사'라는 의견이 47.5%였고, '절차에 따른 정당한 감사'라는 응답이 40.6%였습니다.
오늘(29일) <KBS 뉴스9>에서는 각종 정치 현안 관련 심층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할 예정입니다.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9/29/30826169586984185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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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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