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재능 지키려는 바르셀로나…철저한 관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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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직접 라민 야말을 관리할 계획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사비 감독은 야말이 바르셀로나에서 급격하게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보호할 생각이다. 그는 아직 어리고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를 관리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라며 사비 감독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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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직접 라민 야말을 관리할 계획이다.
2007년생인 야말은 16세지만 이미 바르셀로나 1군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콜업된 야말은 구단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운 데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최연소 선발 데뷔 기록과 최연소 공격 포인트 기록 등 ‘최연소’라는 말이 붙은 온갖 기록들을 경신하는 중이다.
재능이 확실하다는 평가다. 야말은 1군 선수들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드러내며 이번 시즌 종종 선발로 출전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 방향으로 시도할지 예측이 힘든 드리블과 패스길을 읽는 능력 등이 야말의 장점이다. 무엇보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야말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야말과 재계약을 맺을 준비도 끝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부국장 페르난도 폴로는 이달 중순 매체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야말과 최대 2026년까지만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일단 3년 계약을 체결한 뒤 장기 계약에 대해 추가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 계약이 만료되는 시기는 야말이 24세가 되는 2030년이다”라고 보도했다.
사비 감독도 야말을 지키며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생각이다.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할 경우 선수가 부상 위험에 노출되고 체력적으로 떨어져 오히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사비 감독은 야말이 바르셀로나에서 급격하게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보호할 생각이다. 그는 아직 어리고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를 관리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라며 사비 감독의 말을 전했다.
사비 감독은 “주로 신체적인 문제다. 야말은 이제 겨우 16세다. 경기 내에서 그의 나이를 알 수 있는 순간이 있다. 축구에서는 경기장 밖에서 해야 하는 일도 있다. 윙어라면 풀백을 마크해야 하고, 육체적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야말을 보호하고 출전 시간 등을 관리하는 이유다. 하지만 그의 재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의 재능은 믿기지 않을 정도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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