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부기와의 싸움" 신세경, 비결은 낮잠…"생기 있고 온화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

이정혁 2023. 9. 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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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 아침에도 부기 하나 없는 완벽 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신세경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신세경의 쓱크립트] 신스틸러 탄야 니르하께 영광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신세경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아라문의 검' 촬영을 위해 대기중.

앞서 촬영 대기실에서도 신세경은 드라마 속 근엄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깨발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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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유튜브 '이담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신세경이 아침에도 부기 하나 없는 완벽 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음식에 식초 뿌려먹는 이색(?) 입맛도 자랑했다.

신세경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신세경의 쓱크립트] 신스틸러 탄야 니르하께 영광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신세경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아라문의 검' 촬영을 위해 대기중.

제작진이 "근데 아침인데 부기가 전혀 없다"고 감탄하자, 신세경은 "저요? 벌써요?"라고 민망해하며 "어릴 때는 부기와의 싸움이었다. 눈도 붓는거 싫고 얼굴이 붓는 게 싫었다. 저녁 때는 너무 피곤해서 부기가 다 빠진 수분이 다 빠진 얼굴이 되면 조금 별로더라"라고 말했
사진 출처=유튜브 '이담엔터테인먼트'

다.

이어 "그래서 약간 촬영 중간 중간 가능하면 낮잠을 조금씩 자주는 게 도움이 된다. 얼굴이 좀 생기 있고 온화해 보인다고 해야 되나?"라고 밝혔다.

앞서 촬영 대기실에서도 신세경은 드라마 속 근엄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깨발랄'한 모습. 쉬고 있던 신세경은 제작진으로부터 신맛 젤리를 선물받고 "이게 젤리가 얇을수록 시큼한 가루가 더 많이 붙었다. 그래서 더 시잖아요"라며 바로 먹방에 돌입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이담엔터테인먼트'

그중 제작진 추천에 따라 주황색 신맛 젤리를 먹어본 신세경은 "진짜 셔. 너무 좋아하는 맛이다. 진짜 시다"라며 "그러니까 이게 웬만큼 시다고 해서는 '약간 시다 만 느낌' 그런 게 많다. 진짜 강략하게 신 걸 원했다. 비타민C도 가루로 된 거 있지 않나. 그걸 입에 탈탈 털어서 넣는다"라고 밝혔다. 또 원래 음식에 식초나 레몬즙을 뿌려먹는 등 신맛을 즐긴다고.

이날 영상 막판에 비누방울이 나오는 요술봉을 선물받은 신세경은 촬영장에서 장난을 치면서, 더할나위 없이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세경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 중이며 탄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아라문의 검'은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일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이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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