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추석 명절 수산물 선물세트, 1년새 판매비중 ‘뚝’
홈플러스, 8~9월 기준 7.2→4.4%
이마트, 6%대에서 4%대로 진입
![수산물 고르는 시민들 [제공=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29/mk/20230929151201581qbvo.jpg)
29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이 홈플러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8~9월 명절 선물세트 판매량 중 수산물 선물세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4.4%로 7.2%였던 지난해에 비해 2.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판매액 중 수산물 선물세트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지난해 6.5%에서 올해 4.7%로 감소했다.
추석용 선물세트라 볼 수 있는 8~9월 마트 명절세트 상품의 경우, 전체 판매량 중 수산물 세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7.3%, 2020년 7.6%, 2021년 6.6%, 2022년 7.2%로 매년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런데 올해에만 4.4%로 급감한 것이다.
이마트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마트의 경우 연간 명절 선물세트 판매량 중 수산물 선물세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4.8%였다. 2019년 6.7%, 2020년 6.6%, 2021년 7.6%, 2022년 6.6%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지만 올해에만 4%대로 떨어진 것이다.
민형배 의원은 이 같은 수산물 선물세트의 판매량 감소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이 구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당국은 시민의 걱정과 우려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5일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한 비율은 절반 이상인 58.2%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는 무선·자동응답·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포인트이다. 자세한 상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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