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첫 도핑 적발…아프가니스탄 복싱 누리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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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도핑에 적발된 선수가 나왔다.
올림픽 관련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29일(한국시간) "아프가니스탄 복싱 모하마드 카이바르 누리스타니(37)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약물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은 첫 번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누리스타니는 금지약물이 적발된 후 ITA에 의해 즉각적으로 선수 자격이 잠정 정지 됐다.
누리스타니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82명의 아프가니스탄 선수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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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도핑에 적발된 선수가 나왔다.
올림픽 관련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29일(한국시간) "아프가니스탄 복싱 모하마드 카이바르 누리스타니(37)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약물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은 첫 번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국제검사기구(ITA)의 발표에 따르면 누리스타니에게서 금지 약물인 19-노런드로스테론과 클로스테볼 관련 물질이 검출됐다. 이 두 물질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세계반도핑기구의 금지 약물 목록에 포함돼 있다.
매체는 "이번 샘플은 아시안게임이 개막하기 이틀 전인 21일 ITA가 경기 외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채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스타니는 금지약물이 적발된 후 ITA에 의해 즉각적으로 선수 자격이 잠정 정지 됐다. 다만 누리스타니에게는 B(두 번째) 샘플 분석을 요청할 권리가 주어진다.
누리스타니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82명의 아프가니스탄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지난 25일 남자 복싱 32강에서 몽골 투굴두르 바암바소그트에서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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