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운전 신고 매년 4천여 건...경찰 구속률은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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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 피해 신고가 매년 4천 여건씩 접수되고 있지만, 가해자가 경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보복 운전 신고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모두 2만 3천여 건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가해자가 경찰 단계에서 구속되는 경우는 지난해 6건에 그치는 등 전체 신고의 0.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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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 피해 신고가 매년 4천 여건씩 접수되고 있지만, 가해자가 경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보복 운전 신고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모두 2만 3천여 건 접수됐습니다.
신고 유형별로는 고의 급제동이 5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행 등으로 인한 진로 방해와 협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가 경찰 단계에서 구속되는 경우는 지난해 6건에 그치는 등 전체 신고의 0.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전 의원은 보복운전은 피해자뿐 아니라 본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범죄라며 적극적 단속과 강력한 처벌은 물론 사전 예방을 위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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