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2고가교서 차량 전복…원인 조사 중

29일 인천 서구 가좌동 건지삼거리 인근 석남2고가교에서 차량이 뒤집어지는 교통사고가 났다. 독자 제공

 

29일 오전 11시39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건지삼거리 인근 석남제2고가교에서 차량이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씨(37)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교통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한때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횡설수설 하고 있다”며 “사고 현장 가드레일이 찌그러져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명 기자 sml@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