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최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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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50개 농가에 7000만원의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30개 농가에 4000만원의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방지단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받은 농가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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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시설은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경음기 등으로 설치비의 6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매년 반복해서 피해를 입는 지역과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희망 농가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피해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0월13일까지다.
군은 지난해 50개 농가에 7000만원의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30개 농가에 4000만원의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방지단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받은 농가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애써키운 농작물이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많은 농가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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