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양누나 하나 구하고 싶은데, 다 아프고 힘들어…혼자 지낼란다”(라디오쇼)

이슬기 2023. 9. 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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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누나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수 초이스'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그래도 이왕이면은 오후에 오는 누나 피붙인데. 누나 보고 와야지 안 그렇습니까? 그냥 가는 것도 좀 그러니까. 좀 늦게 도착하더라도 누나 꼭 보고 가시기 바라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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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누나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수 초이스’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 오후에 오는 누나네 가족들 보고 갈지. 일찍 처가댁으로 출발할지. 매형 가족을 만나야 할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그래도 이왕이면은 오후에 오는 누나 피붙인데. 누나 보고 와야지 안 그렇습니까? 그냥 가는 것도 좀 그러니까. 좀 늦게 도착하더라도 누나 꼭 보고 가시기 바라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저도 누나 없는 게 누나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있어요. 어디 가서 양누나 하나라도 얻어야 되는데. 뭐 아는 누나도 없고 다 아프다 그러고. 힘들다고 그래가지고 혼자 지낼랩니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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