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2개월 만에 솔로곡 발표 "처음부터 끝까지 귀 사로잡을 것"

김지원 2023. 9. 29.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신곡 '3D'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국은 29일 오후 1시(한국시간)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를 발표하고 전 세계 음악시장을 다시 한 번 뒤흔든다.

◆ "처음부터 끝까지 귀를 사로잡는 곡"한층 성숙해진 정국의 '3D'정국은 29일 '3D' 발표에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곡 소개와 활동 각오 등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신곡 '3D'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국은 29일 오후 1시(한국시간)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를 발표하고 전 세계 음악시장을 다시 한 번 뒤흔든다.

정국은 지난 7월 발표한 'Seven (feat. Latto)'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3위,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8주 연속 1위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유의미한 족적을 남기며 올여름을 'Seven'으로 물들였다. 약 2개월 만에 쾌속 컴백하는 정국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제공=빅히트뮤직



◆ "처음부터 끝까지 귀를 사로잡는 곡"…한층 성숙해진 정국의 '3D'

정국은 29일 '3D' 발표에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곡 소개와 활동 각오 등을 전했다.

정국은 '3D'에 대해 "지루할 틈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귀를 사로잡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국은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재미있는 곡이었다"라며 "'Seven'과는 다른 매력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3D'는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인상적이며 타격감 있는 리듬과 반복되는 캐치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R&B 팝 곡으로, 정국의 매력적인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1, 2차원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앞서 'Seven'을 통해 2000년대 초반의 투스텝 장르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던 정국은 '3D'에서는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를 끌어와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며 댄스 솔로 아티스트의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정국은 "'3D'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매력적인 곡이다. 노래와 함께 퍼포먼스도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다. 반복되는 안무여서 중독성도 있기에 숏폼에서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제공=빅히트뮤직



◆ 블러드팝·데이비드 스튜어트·잭 할로우…역대급 협업으로 완성된 '3D'

정국의 '3D'를 위해 역대급 뮤지션들이 뭉쳤다.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프로듀싱을 맡은 블러드팝과 방탄소년단 'Dynamite'의 작곡, 작사에 참여한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빌보드 '핫 100' 1위 아티스트인 래퍼 잭 할로우가 힘을 더해 곡의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잭 할로우는 피처링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정국은 잭 할로우를 "예전부터 눈여겨봤고, 좋아했던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재미있게 작업했다. 잭 할로우의 목소리가 '3D'와 잘 어울린다"며 피처링을 통해 곡의 감각적인 바이브가 한층 더해졌다고 작업 소회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정국은 "'Seven'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아 부담이 생겼지만 반대로 많은 용기를 얻어서 이번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곡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