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정겨운 사(당)오(동)정(情) 잔치…사당5동 제4회 솔밭 가족 축제 내달 7일 개막

다음 달 10월 7일 서울 동작구 사당 5동 신남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솔밭 가족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모여라! 사(당) 오(동) 정(情) 축제’다. 사⬝오⬝정이라는 친숙한 슬로건이 시민의 마음을 홀리는데 프로그램도 오감 만족하기에 딱 좋다. 마을 축제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만큼 개막식부터가 알차다.

10월7일 토요일 낮 1시 개막행사에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을 위시해서 불타는 트롯맨 태백, 트로트 걸그룹 루비체가 출연한다. 6시 내 고향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은 “도심에서 즐기는 솔밭 낭만 축제가 사당5동 주민을 넘어 동작구 구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끈하게 주민과 하나 되는 신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기획⬝연출한 김종원 총감독은 “마을 축제는 주민 화합과 주민 행복이 우선이다. 마을 축제를 통해 서먹했던 이웃이 하나가 되어 공동체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4회 솔밭 가족 축제는 레오의 마술쇼 공연, 주민 노래 &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등과 더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전통 놀이 & VR 가상 현실 체험존, 솔밭 랜드 에어바운스, 체험 부스 (각종 공예 및 캘리그라피 등),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데이 부스,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등을 운영,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