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수석 박주민·정책수석 유동수 선임

민현배 기자 2023. 9. 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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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변인에 초선 윤영덕·최혜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28일 오전 화곡역 인근에서 연 선대위 출정식에서 진 후보(왼쪽)와 홍익표 원내대표(오른쪽)가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9일 원내 운영수석에 박주민 국회의원, 정책수석에 유동수 국회의원(인천 계양갑)을 선임했다.

민주당은 박주민 의원에 대해 소탈하면서도 유연해 당내 소통의 적임자이면서, 그동안 당의 개혁적인 입법을 앞장서 주도한 강단 있는 의원으로 설명했다.

유동수 의원에 대해선 당내 정책통으로 불리며 당의 정책조정과 입안의 실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의원이며 합리적이면서 온건하지만 많은 정책 법안을 국민의 입장에 서서 뚝심 있게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원내대변인에 초선의 윤영덕·최혜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민주당은 “원내대표단 인선은 철저히 실력과 추진력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 정기국회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이면서 해결해야 할 민생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며 “홍 원내대표는 ‘실력 원내대표단’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분명한 성과를 낼 것이며, 그 성과로 내년 총선에서 국민에게 평가받겠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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