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에 박주민·정책수석에 유동수 인선

김성은 기자 2023. 9. 29.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박주민 의원을, 새 정책수석에 유동수 의원을 각각 인선했다.

민주당은 29일 "원내대표단 인선은 철저히 실력과 추진력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정기국회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이면서 해결해야 할 민생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실력 원내대표단'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분명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그 성과로 내년 총선에서 국민에게 평가받겠다"며 이번 인선 기준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9.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박주민 의원을, 새 정책수석에 유동수 의원을 각각 인선했다.

민주당은 29일 "원내대표단 인선은 철저히 실력과 추진력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정기국회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이면서 해결해야 할 민생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실력 원내대표단'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분명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그 성과로 내년 총선에서 국민에게 평가받겠다"며 이번 인선 기준을 설명했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박주민 의원은 소탈하면서도 유연해 당내 소통의 적임자이면서, 그동안 당의 개혁적인 입법을 앞장서 주도한 강단있는 의원이란 설명이다.

유동수 의원은 당내 정책통으로 불리며 당의 정책조정과 입안의 실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의원이라는 평가다. 합리적이면서 온건하지만 많은 정책 법안을 국민의 입장에 서서 뚝심있게 처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새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의 윤영덕 의원과 최혜영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