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속상해' 추석날 부모·아내에 둔기 휘두른 40대 검거(종합)

박홍식 기자 2023. 9.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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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인 29일 0시 47분께 경북 김천시 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40대 아들이 70대 부모와 아내에게 둔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이날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재산 상속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아버지 B(78)씨와 어머니 C(71)씨, 이를 말리던 아내 D(42)씨를 둔기로 4~5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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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단독주택서 둔기 난동
70대 부모 중상…병원 이송
[그래픽]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추석 명절인 29일 0시 47분께 경북 김천시 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40대 아들이 70대 부모와 아내에게 둔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이날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재산 상속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아버지 B(78)씨와 어머니 C(71)씨, 이를 말리던 아내 D(42)씨를 둔기로 4~5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모와 아내 등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B, C씨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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