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김숙 "많이 먹어서 응급실行…허리 디스크인 줄"

조은애 기자 2023. 9. 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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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식적 요통 경험담을 전한다.

이날 박나래는 "얼마 전에 인터넷을 봤는데 '밥 많이 먹어서 응급실 간 연예인'이라는 게 뜨더라. '그게 누구지?' 싶어서 눌러봤더니 김숙 선배였다. 옛날에 (김)숙 선배가 '만원의 행복'이라는 프로그램을 찍기 전에 만 원으로 식비가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촬영 전에 엄청나게 과식했다. 녹화 시작한 첫날 PD에게 얘기하고 응급실을 갔다더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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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E채널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식적 요통 경험담을 전한다.

3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과식 후 과거를 회상하는 김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나래는 "얼마 전에 인터넷을 봤는데 '밥 많이 먹어서 응급실 간 연예인'이라는 게 뜨더라. '그게 누구지?' 싶어서 눌러봤더니 김숙 선배였다. 옛날에 (김)숙 선배가 '만원의 행복'이라는 프로그램을 찍기 전에 만 원으로 식비가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촬영 전에 엄청나게 과식했다. 녹화 시작한 첫날 PD에게 얘기하고 응급실을 갔다더라"고 밝힌다.

김숙은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 갔더니 식적 요통이라고 하더라. 음식이 쌓이고 쌓여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디스크가 온 줄 알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사람들한테 식적 요통에 대해 얘기하는데 아무도 모르는 와중에 딱 한 분, 양희은 선생님이 아시더라. '그거 굉장히 아프다'고 공감해주셨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토밥좋아'는 30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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