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33억 규모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 출자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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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처음 만드는 133억 원 규모의 스마트양식산업혁신펀드 조성에 출자자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스마트양식산업혁신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경남도, 수협은행, 모태펀드, 운용사, 민간기업 4곳 등 8개 조합원을 모집했다.
이에 도는 양식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패각 등의 수산 부산물 문제 해결에 집중 투자가 가능한 스마트양식산업혁신펀드에 10억 원을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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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처음 만드는 133억 원 규모의 스마트양식산업혁신펀드 조성에 출자자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도내 스마트양식과 뼈·껍질 등 수산부산물 사업 수산경영체에 투자한다. 기존 수산경영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형식에서 벗어난 해양수산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 자본 등을 활용한 특수목적 펀드다.
지난 4월 스마트양식산업혁신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경남도, 수협은행, 모태펀드, 운용사, 민간기업 4곳 등 8개 조합원을 모집했다. 지자체에서는 경남도가 유일하다.
경남은 지난해 전국 수산물 생산량(360만t)의 14.7%인 53만t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천해양식이 35만t으로, 패류가 85%를 차지한다.
특히, 굴은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이 경남에서 생산된다. 굴 양식·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28만t의 패각을 처리하고자 친환경처리,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시설 지원, 친환경 개체굴 전환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도는 양식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패각 등의 수산 부산물 문제 해결에 집중 투자가 가능한 스마트양식산업혁신펀드에 10억 원을 출자했다. 도 출자금액의 두 배 이상을 도내 수산경영체에 우선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경남도 윤환길 해양항만과장은 "스마트양식산업혁신펀드 출자를 통해 경남 수산양식업이 한 단계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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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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