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김호중' 감동의 도가니...한가위 특별하게 채운 김호중의 추석 선물

안수현 2023. 9. 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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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GREAT 김호중'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하며 한가위를 풍성하게 채웠다.

지난 28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TV CHOSUN 'GREAT 김호중'은 김호중의 단독 쇼로 지난 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던 김호중의 단독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안방극장에 그대로 옮긴 프로그램이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지붕 위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한 김호중의 모습으로 시작된 'GREAT 김호중'은 '바람남'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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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김호중이 'GREAT 김호중'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하며 한가위를 풍성하게 채웠다.

지난 28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TV CHOSUN 'GREAT 김호중'은 김호중의 단독 쇼로 지난 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던 김호중의 단독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안방극장에 그대로 옮긴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지붕 위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한 김호중의 모습으로 시작된 'GREAT 김호중'은 '바람남'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지붕이 갈라지는 듯한 CG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리프트까지 더해지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김호중은 "한가위 추석에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오늘 준비한 곡이 많다"라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이후 김호중은 '가을꽃', '고향의 봄', '모란동백'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감정선을 끌어올려 객석은 시작부터 눈물바다가 되는가 하면, '태클을 걸지마', '파트너', '테스형!'까지 트로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빛이 나는 사람'까지 마친 김호중은 "어둠 속에 있었던 저에게 한줄기 보라색 빛이 왔고, 수많은 별들이 되어 비춰주셨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인생을 더 빛나게 해줄 가수 김호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할무니', '친정엄마', '고향역', '청춘을 돌려다오', '고장난 벽시계', '애인이 되어줄게요' 등 성인가요부터 'Tiritomba'(티리돔바), 'Adoro'(아도로) 등 클래식,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천상재회', '고맙소'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들로 가득 채웠다.

특히 김호중은 증강현실을 접목해 콘서트 무대를 더욱 다채롭고 웅장하게 연출한 것은 물론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그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공연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이날 김호중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Time To Say Goodbye'(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열창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GREAT 김호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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