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농사 결속 총매진'…AG 금메달 소식도[데일리 북한]

양은하 기자 2023. 9. 29.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명절인 29일 북한은 가을걷이가 한창인 농촌을 향해 "농사 결속을 위해 총매진하자"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1면에서 "당 중앙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어제도 오늘도 애국자는 조국의 승리와 번영을 위한 가장 소중한 재부"라며 "모두다 열렬한 애국의 한마음 안고 사회주의 조국의 부강 번영을 위한 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당중앙전원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정주시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알곡 고지 점령을 위한 마지막 영농 작업인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추석 명절인 29일 북한은 가을걷이가 한창인 농촌을 향해 "농사 결속을 위해 총매진하자"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1면에서 "당 중앙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2면에서는 "우리 조국은 애국자가 많아 강대한 나라이다"라며 애국심을 독려했다. 신문은 "어제도 오늘도 애국자는 조국의 승리와 번영을 위한 가장 소중한 재부"라며 "모두다 열렬한 애국의 한마음 안고 사회주의 조국의 부강 번영을 위한 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강조했다.

3면에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했다. 북한의 여자 체조 선수 안창옥이 도마와 평행봉에서 2관왕에 올랐다. 북한은 사격 여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4면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4주년 기념행사 소식을 전했다. 대외문화연락위원회와 조중(북중)친선협회가 옥류관에서 연회를 열었다.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도 강윤석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초대해 연회를 열었다.

5면은 각지 경제 사업 소식을 전했다. 황해남도는 학생교복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강원도는 회양군민발전소 언제(댐)쌓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신문은 또 머루와 다래 등 산열매 수확을 군중적으로 진행할 것도 강조했다.

6면은 중앙미술창작사의 활동을 조명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00여 편의 작품을 창작하여 국가적인 미술전람회들과 전시회들에 출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