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정체 시작…광주→서울 6시간35분 소요

전원 기자 2023. 9. 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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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인 29일 광주와 전남에서 명절을 보내고 집으로 향하는 귀경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하행선인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6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반면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귀경길은 약 6시간35분이, 목포에서 서서울로 올라가는 길은 6시간51분이 소요되는 등 귀경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49만1000대의 차량이 광주와 전남에 들어오거나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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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서울 6시간51분…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체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일대가 귀성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경기남부경찰청 항공대 백명수 경위, 충북경찰청 방유룡 경위, 경기남부경찰청 고순대장 문숙호 경정, 홍보협력계 박종만 경감) 2023.9.28/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인 29일 광주와 전남에서 명절을 보내고 집으로 향하는 귀경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하행선인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6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또 서서울에서 출발해 전남 목포에 도착할 때까지 약 6시간30분이 걸릴 전망이다.

반면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귀경길은 약 6시간35분이, 목포에서 서서울로 올라가는 길은 6시간51분이 소요되는 등 귀경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약 3시간57분이,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20분이 걸리는 등 평소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49만1000대의 차량이 광주와 전남에 들어오거나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귀경길의 경우 낮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인 오늘 귀경 방향 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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