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루 앞두고 사라진 40대 女…지인에 "그만 살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장수에서 40대 여성이 추석을 하루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내 경찰 및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뉴스1과 전북경찰청·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55분쯤 40대 여성 A씨는 "그만 살고 싶다"는 메시지와 함께 승용차에 실은 인화물질을 사진으로 찍어 지인에게 전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장수에서 40대 여성이 추석을 하루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내 경찰 및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해당 여성은 메시지를 전송한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29일 뉴스1과 전북경찰청·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55분쯤 40대 여성 A씨는 "그만 살고 싶다"는 메시지와 함께 승용차에 실은 인화물질을 사진으로 찍어 지인에게 전송했다.
지인은 해당 메시지를 받은 후 즉각 신고했으며, 신고 접수 후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기지국 조사를 통해 A씨가 마지막으로 메시지 보낸 곳이 장수군 야산 인근임을 확인했다. 이에 일대를 수색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첫날 A씨 발견에 실패한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2차 수색에 돌입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야산 주변을 수색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해 2일차 수색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시어머니가 친척들 앞에서 폭언, 뺨까지 때렸는데…남편은 '침묵' - 머니투데이
- 김혜영, 억대 출연료→사기 당해 사업 실패…이혼 3번 고백 '깜짝' - 머니투데이
- '나솔사계' 9기 현숙, 정식과 데이트 후 눈물…"내게 쓰는 돈 아깝나" - 머니투데이
- '고딩맘' 조아람 "월 수입 500, '대출 無' 아파트"…직업 뭐길래 - 머니투데이
- 한혜진 "♥기성용과 돈 관리 각자…8살 나이 차? 남자 다 똑같아" - 머니투데이
- '17%' 尹 지지율, 기자회견 반영 시 추가하락?…반전 만들려면 - 머니투데이
- 껴안고 죽은 폼페이 일가족 화석?…2000년만에 밝혀진 진실 - 머니투데이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
- 배우 사강, 남편과 사별 1년…두 딸 키우는 워킹맘 일상 공개 - 머니투데이
- "외벌이 띠동갑 남편, 딴여자 생겨"…6년간 '월말 부부', 아내의 고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