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40대 여성, 지인에게 "극단 선택 암시"…경찰·소방 수색
강교현 기자 2023. 9. 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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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에서 40대 여성이 지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연락이 끊겨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5분께 A씨(40대)가 지인에게 "그만 살고 싶다"면서 승용차에 실은 인화물질을 찍은 사진을 전송했다.
지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기지국 조사를 통해 A씨가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보낸 장수군의 한 야산 인근에서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그를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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