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나들이는 수목원으로"…세종수목원·베어트리파크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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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국립세종수목원 등 세종시 주요 수목원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추석을 맞아 28일~10월 9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세종수목원은 '추억의 전통놀이마당' 추석 이벤트를 개최한다.
베어트리파크는 추석 연휴(28일~10월 3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물 먹이 주기 무료 체험과 화분 무료 나눔,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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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 동물 먹이주기 무료 체험 등 가족 방문객에 제공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국립세종수목원 등 세종시 주요 수목원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추석을 맞아 28일~10월 9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이 기간에는 수목원 입장료(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를 받지 않는다. 다만 29일과 10월 4일 휴관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세종수목원은 '추억의 전통놀이마당' 추석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기간 수목원 축제마당에 오면 굴렁쇠 굴리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놀이, 사방치기 등 8종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입장권 교환권과 편의시설 1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꽝이 없는 복주머니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한손애(愛) 가을 배움터'라는 식물 분갈이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또 '피터 래빗의 비밀 정원'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시도 열린다. 동화에 나오는 귀여운 주인공인 '피터 래빗'과 함께 정원을 산책하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시회다.
지역 대표 수목원인 전동면 송성리 베이트리파크도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베어트리파크는 추석 연휴(28일~10월 3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물 먹이 주기 무료 체험과 화분 무료 나눔,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한다.
연휴 첫 3일간은 화분 무료 나눔 이벤트가 열린다. 매일 100개씩 입장 순으로 대표적인 가을꽃인 국화를 나눠준다.
먹이 주기 무료 체험은 나흘째인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해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다.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루 100가족에게 체험권을 제공한다.
동물 먹이 주기는 100여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 수백마리의 비단잉어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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