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의사 추가 채용…운영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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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당진종합병원 응급실 내에 설치된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운영시간을 다음 달 1일부터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에는 기존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교대로 근무했지만, 의사 1명을 추가 채용해 3명이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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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당진종합병원 응급실 내에 설치된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운영시간을 다음 달 1일부터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에는 기존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교대로 근무했지만, 의사 1명을 추가 채용해 3명이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센터가 설치된 지난 4월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이용 환자는 3천631명으로, 하루평균 24명이다.
연령대는 0∼3세가 45%로 가장 많았고, 4∼6세 30%, 7∼15세 2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이용자의 90%가 밤 12시 전에 이용했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에도 의사 1명을 추가 채용했다"며 "아이들이 아플 때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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