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축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긴다…11개 기획프로그램 선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등에서 열리는 '2023 세종축제'에 시민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세종축제에 11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먼저 '파랑새와 사는 복숭아 꽃밭, 세종'은 터프팅(섬유공예)을 활용한 포토존으로, 세종호수공원에 세워져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시민을 반기게 된다.
지난해 세종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시민 기획 프로그램은 올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과 다시 만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등에서 열리는 '2023 세종축제'에 시민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세종축제에 11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먼저 '파랑새와 사는 복숭아 꽃밭, 세종'은 터프팅(섬유공예)을 활용한 포토존으로, 세종호수공원에 세워져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시민을 반기게 된다.
지난해 세종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시민 기획 프로그램은 올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과 다시 만난다.
쌍방향 소통극 '세종 명탐정 시즌2, 무관과 친구들'은 시간 여행자 무관의 귀환을 돕기 위해 시민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국악, 합창 등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연에서 즐기는 피트니스 '웰니스아우어 세종'은 가수 슬리피와 핏합 무대를 펼친다.
핏합은 피트니스와 힙합의 합성어로 시민 누구나 무대를 관람하며 피트니스 체험을 할 수 있다.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세종유스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세종시를 눈으로 듣다! 사진 음악회'가 열린다.
이 음악회에서는 지역 명소를 활용한 그림자극 영상, 사진과 함께 창작 뮤지컬 '신비의 샘' 공연을 선보인다.
'세종을 널리 웃게 하라! 웃음 찾아 세종시'는 스탠딩코미디·댄스·마술이 함께하는 매직 힐링 콘서트다.
개그맨과 세종 청소년이 참여해 모두가 한 번 신명 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응다리(금강보행교)는 커다란 야외미션 장소로 변신한다.
'이응 보놀 프로젝트 : 훈민정음 냥냥사건'에서는 고양이가 물어간 훈민정음을 찾아 야외방 탈출 미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조치원읍에서도 세종축제가 펼쳐진다.
'제1회 조치원청년들 에이케이피 농밀상회'는 조치원 청과거리를 모티브로 디제잉 공연과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치원읍 상리에서는 '지구를 위해 상리와 함께하는 지구상큼축제'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태양광 자동차 경주, 어린이 보따리장수 등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친환경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 3월 공모로 선정된 오(Oh!) 버스커는 다음 달 7일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과 8∼9일 이응다리에서 연주, 노래, 난타,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들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기획한 만큼 관람객에게 더 실감 있게 다가올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