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서 걷고 자전거 타고'…내달 8일 세종서 차 없는 거리 운영

이은파 2023. 9.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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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없는 도로에서 걷고, 자전거 타고, 인라인스케이트 타고 신나게 놀아보자."

다음 달 8일 오전 세종시 보람동 이응다리(금강보행교)와 국지도 96호선, 세종중앙공원 일대에서 '제1회 세종 차 없는 거리, 탄소 중립, 두발·두바퀴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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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 차 없는 거리 행사 포스터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자동차 없는 도로에서 걷고, 자전거 타고, 인라인스케이트 타고 신나게 놀아보자."

다음 달 8일 오전 세종시 보람동 이응다리(금강보행교)와 국지도 96호선, 세종중앙공원 일대에서 '제1회 세종 차 없는 거리, 탄소 중립, 두발·두바퀴 행사'가 개최된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제11회 세종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세종을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응교(금강보행교) [촬영 이은파 기자]

선착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행사 참가자 1천446명은 자신이 선택한 5개 종목별 코스를 따라 이응다리 남쪽 광장에서 차례로 출발한다.

코스, 종목, 인원은 ▲ 국지도 96호선 좌측 차 없는 거리∼중앙공원(걷기 300명) ▲ 금강수변길∼세종예술고∼중앙공원(걷기 300명) ▲ 국지도 96호선 우측 차 없는 거리 왕복∼중앙공원(자전거 400명) ▲ 국지도 96호선 우측 차 없는 거리 왕복∼중앙공원(인라인스케이트 300명) ▲ 국지도 96호선 우측 차 없는 거리 왕복∼중앙공원(걷기·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달리기 146명) 등이다.

당일 해당 도로에는 자동차 통행이 금지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QR코드 또는 세종축제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세종시 국지도 96호선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착지인 세종중앙공원 장미원 일원에서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 관련 체험 행사가 펼쳐지고, 나눔장터도 개설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징성 있는 행사인 데다 흥미 요소도 많은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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