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울산 곳곳서 공연·체험행사 '풍성'

유재형 기자 2023. 9. 2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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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에도 울산지역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양한 추석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산박물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박물관 앞마당과 로비 등에서 '어우렁더우렁 추석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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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양한 추석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09.27. (사진= 울산박물관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추석 당일에도 울산지역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양한 추석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석 전통문화행사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박물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박물관 앞마당과 로비 등에서 ‘어우렁더우렁 추석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널뛰기, 버나돌리기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로비에서는 달 모형 사진촬영 구역(포토존)과 함께 달님에게 소원 빌기, 팽이 만들기, 제기 만들기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29일과 30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놀이와 함께 복주머니 비누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대곡박물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에는 대곡 아닌가배’ 행사가 ‘특별한 추석’, ‘신나는 추석’, ‘즐거운 추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별한 추석’에서는 사진촬영 구역(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보름달에 소원 빌기, 추석 차례상 차리기를 통해 추석의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신나는 추석’에서는 고리 던지기, 제기 만들어 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30일, 10월 1일은 체험 이벤트와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흥겨움을 더 한다.

‘즐거운 추석’은 전통문양 노리개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죽방울 놀이 만들기, 달토끼 인형 만들기 등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 30일, 10월 1일 이틀간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 052-229-4724, 4735), 대곡박물관(T. 052-229-4783, 47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9월 30일 오후 5시에 ‘젬마킴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 앙상블오데움’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오데움’과 팝페라 싱어 ‘젬마킴’이 출연한다. 기존 익숙한 영화들의 OST를 클래식적인 편곡으로 재해석해 클래식이 처음인 관객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 ‘고양이 해결사 깜냥’ 공연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회관 소공연장에서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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