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신시아의 추석 풍경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인터뷰]

김노을 기자 2023. 9.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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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배우 신시아(왼쪽), 진서연 /사진제공=앤드마크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부터 코미디까지 '대체불가' 배우 진서연과 인기 드라마 '슬의생' 합류로 새 얼굴을 보여줄 배우 신시아가 반가운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진서연에게 2023년은 강렬한 얼굴과 대중이 예상하지 못한 웃음코드까지 한 번에 잡은 한 해였다.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다는 호평 속 막을 내린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 이어 'SNL 코리아' 시즌4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발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긴 추석 연휴를 보낼 팬들에게 스타뉴스를 통해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 진서연 "올 추석, 제주도에서 가족과 행복하게 보낼래요."
배우 진서연 /사진제공=앤드마크 2023.07.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박진주는 스타뉴스에 "보통 추석은 작품이 있으면 촬영을 하고 없으면 가족과 함께 보내곤 했다. 올해는 (거주 중인 제주도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 같다"라고 추석 계획을 밝혔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 속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진서연은 송정아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진서연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행복배틀' 작품에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고 송정아라는 인물을 통해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해는 '행복배틀' 촬영도 하고 기자님들과 인터뷰하는 시간도 가지며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하고 싶었던 'SNL 코리아4'도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서연의 행보는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간간이 예능에 얼굴을 비추긴 했지만 'SNL 코리아4'에 출연하며 제대로 망가졌기 때문. 이에 대해 그는 "대학교 4년 내내 코미디만 했을 정도로 코미디 장르에 대한 갈망이 항상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대중과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새로운 모습을 좋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전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얼굴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진서연은 "올 추석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소망한다"라며 "귀성길, 귀경길 운전 힘드실 텐데 조심하시고, 추석 연휴 동안 좋은 추억 많이 쌓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오시길 바란다. 좋은 작품과 모습으로 여러분께 나타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신시아 "차기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오랜 기다림 보답할게요."
배우 신시아 /사진제공=NEW 2022.06.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신시아에게도 한 해가 뜻 깊었다. 지난해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로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격인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연을 알려 반가움을 안겼다.

신시아는 스타뉴스에 "올 추석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보낼 것 같다. 추석마다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맛있는 것을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냥 함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힐링 되는 시간들인 것 같다"라고 가족과 함께할 추석 계획을 알렸다.

이어 "모두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면 좋겠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 만큼 다들 한숨 돌리시고 온전한 쉼을 누리시는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기작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대해서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어서 차기작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드라마는 처음이기도 하고 또 저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레고 떨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시아는 하반기 계획에 대해 "이제 남은 한 해는 정말 차기작에 집중하며 보내게 될 것 같다. 추석이 지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촬영 준비에 들어가는데, 남은 한 해는 좋은 분들을 만나서 함께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 다시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귀띔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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