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현숙, 데이트 비용 아까워 한 정식에 서운함 폭발→눈물…"자존심 상해"('나솔사계')

조은애 기자 2023. 9. 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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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9기 현숙이 데이트 비용에 대한 1기 정식의 다른 태도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3기 옥순에게 1기 정식과의 데이트에 대해 묻는 9기 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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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솔사계' 9기 현숙이 데이트 비용에 대한 1기 정식의 다른 태도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3기 옥순에게 1기 정식과의 데이트에 대해 묻는 9기 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9기 현숙은 3기 정숙에게 "나는 정식님이랑 데이트 끝나고 나서 뭔가 찝찝한 거다"라며 정식과의 데이트 후 연락을 주고받다 정식이 '매운탕이 너무 비쌌다. 그 돈이면 동네 가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 입장에선 전 너무 좋았는데 얘는 그 시간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현숙은 1기 정식이 돈 쓰는 걸 아까워한다며 자신이 데이트 비용 대부분을 냈다고 밝혔다. 

정식은 횟집에서 8만원을 냈을 뿐 나머지 데이트 비용은 현숙이 모두 결제했다. 

현숙은 정식이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때 옥순이 뭔가를 느낀 듯 현숙이 있는 방에 들어왔다. 

옥순은 데이트 비용에 대해 "거의 정식이 내고 중간에 한 번쯤 내가 냈다"고 밝혔다. 

현숙은 "돈 아깝단 얘기 안 했냐. 나한테만 했네"라고 말한 뒤 "너무 자존심 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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