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한예지·강유석·정준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합류

조연경 기자 2023. 9. 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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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감독·이우정 작가 크리에이터 참여
청춘 라인업이 완성됐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배우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정준원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 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2024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앞서 고윤정이 출연을 결정해 주목을 받았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영화 '마녀2'의 신시아, 이번 작품으로 데뷔하는 한예지를 비롯해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강유석과 정준원이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역을 맡아 리얼 전공의생활에 힘을 보탠다.

특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무대였던 율제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배경을 옮겨와 저출산 시대 속에서 비인기과에 당당히 들어선 레지던트들의 삶을 조명하는 만큼 현실 세계를 반영한 실감나는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라고.

아직은 모든 것이 둔탁한 미완의 전공의들의 고단함과 그럼에도 고군분투해 성장하는 모든 순간들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신원호, 이우정 조합과 더불어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과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2024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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