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훌륭하다" 뮌헨 '월클' 에이스도 엄지 '척'...나폴리 철기둥에서 뮌헨 철기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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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천재'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자말 무시알라(20, 바이에른 뮌헨)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스포르트빌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김민재를 매우 좋아한다. 김민재는 매우 훌륭하다"라고 밝혔다.
현재 뮌헨의 대표 선수이기도 한 무시알라는 김민재를 극찬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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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독일의 천재’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자말 무시알라(20, 바이에른 뮌헨)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스포르트빌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김민재를 매우 좋아한다. 김민재는 매우 훌륭하다”라고 밝혔다.
무시알라는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뛰어난 개인기를 갖췄으며, 축구 지능 역시 준수하다. 기본적으로 화려한 드리블을 통해 상대 선수를 제치는가 하면,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한다. 벌써 뮌헨 유니폼을 입고 130경기에 나서 31골과 24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뮌헨의 대표 선수이기도 한 무시알라는 김민재를 극찬했다. 무시알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김민재와 해리 케인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곧바로 무시알라는 김민재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케인에 대해서는 “매우 친절하며, 뮌헨이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게 해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지만,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강력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수비 지능, 빠른 속도로 나폴리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이어서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뮌헨에 합류한 뒤,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리그 1차전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뮌헨이라는 빅클럽에서도 주전을 확보한 김민재는 빠르게 동료들의 인정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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