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AG 2관왕...'남자 접영' 백인철도 깜짝 金

임성재 2023. 9. 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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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영 김우민이 자유형 800m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접영 백인철도 50m 종목에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우민은 계영 80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접영 50m에 출전한 백인철도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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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수영 김우민이 자유형 800m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접영 백인철도 50m 종목에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선 전체 2위로 결승에 오른 김우민은 5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800m에 달하는 장거리 레이스.

첫 50m 구간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김우민은 단 한 번도 1위를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50m를 남기고도 힘을 그대로 유지하며 7분46초03,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우민은 계영 80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접영 50m에 출전한 백인철도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깔끔한 스타트로 선두권으로 나선 백인철은 2위 선수와 불과 0.05초 차이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기록은 23초29,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과 대회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황선우, 지유찬 등 남자 수영 대표팀은 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여자 수영에서도 권세현이 평영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서영 등 여자 대표팀이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원·최광현·진형욱

영상편집 : 박정란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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