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이경규 잡은 잡어 비주얼에 “15원 정도 하겠다”(도시어부5)

김명미 2023. 9. 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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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5' 멤버들이 이경규를 놀렸다.

9월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리얼 어부들의 경주 대삼치 사냥이 펼쳐졌다.

그때 이경규가 "왔다"고 외치며 낚싯대를 들어 올렸다.

담당 PD는 "용치놀래기는 시세 kg당 8천 원"이라고 밝혔고, 주상욱은 "15원 정도 하겠다. 대삼치 지느러미보다 싸다"며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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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캡처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도시어부5' 멤버들이 이경규를 놀렸다.

9월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리얼 어부들의 경주 대삼치 사냥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6시 경주 벵에돔 낚시가 본격 시작됐다. 성훈은 이덕화에게 "낚시할 때 무슨 생각을 하냐"고 질문했고, 이덕화는 "아무 생각도 하면 안 된다. 낚시가 정신 건강에 좋다"고 답했다.

하지만 성훈과 윤성빈은 연신 하품을 했다. 주상욱 역시 "서서 잘 뻔했다"며 무입질에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이경규가 "왔다"고 외치며 낚싯대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경규가 잡은 것은 벵에돔이 아닌 용치놀래기였다. 용치놀래기는 잡어 중에도 가장 천대받는 물고기. 성훈은 "뭐가 나오긴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담당 PD는 "용치놀래기는 시세 kg당 8천 원"이라고 밝혔고, 주상욱은 "15원 정도 하겠다. 대삼치 지느러미보다 싸다"며 놀렸다.

이후로도 입질은 오지 않았고, 살인적인 날씨에 멤버들은 결국 숙소로 복귀했다. 이경규는 "벵에돔은 나오는 곳에서 잡아야 된다"며 속상해했다. 헛헛한 마음에 배라도 채우기로 한 멤버들. 이들은 대삼치를 잡아 번 돈으로 배달 물회를 시켜먹었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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