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조별리그 전승으로 8강 진출…남북 맞대결 성사[SS항저우in]

박준범 2023. 9. 28.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호가 8강에서 북한을 만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홍콩을 5-0으로 대파했다.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조 1위, 8강 진출을 확정한 벨호는 로테이션을 대대적으로 가동하며 토너먼트 무대 준비도 겸했다.

벨호의 8강 상대는 C조 1위 북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항저우=박준범기자] 벨호가 8강에서 북한을 만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홍콩을 5-0으로 대파했다.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조 1위, 8강 진출을 확정한 벨호는 로테이션을 대대적으로 가동하며 토너먼트 무대 준비도 겸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제공 | 대한축구협회


벨호의 8강 상대는 C조 1위 북한이다. 북한은 C조에서 2승으로 1위에 올랐다. 17골을 넣으면서 무실점했다. 남북 8강 맞대결은 오는 30일 오후 5시30분 원저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북한과 상대전적은 1승3무15패로 열세다. 2017년 12월 동아시안컵에서 맞붙은 것이 가장 최근이다. 당시 한국이 0-1로 패한 바 있다.

벨호는 이날 전반 28분 문미라가 문은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종료 직전에도 문미라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문은주의 득점을 시작으로 홍콩의 자책골과 문은주가 추가 득점으로 대승을 완성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